(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시즌1과는 비교되는 실력으로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소속사별 연습생들의 무대와 첫 무대 ‘나야나’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자들은 계속해서 평균 이하의 실력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특히 ‘나야나’의 개별 등급 연습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모습과 안무와 가사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만히 서있는 등 ‘프로듀스 101 시즌1’과는 달리 극도로 소극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왔던 애들만 자꾸 카메라에 잡아주는 느낌... 실력도 없는데 징징거리는 애들만 계속 나와” “계속 울어대는 애들은 뭐하러 나옴?” “애들 대체로 다 무의욕... 진짜 깸” “못하는 건 되는데 의지 없는 건 안 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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