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서는 안민혁(박형식 분)이 등장하자 180도 태도를 바꾼 황진이(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진이의 가게에는 진상손님이 나타나 에그타르트가 맛이 없다며 환불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진이는 저번에도 이런 적 있지 않냐며 화를 냈다.

때마침 안민혁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고, 그를 발견한 황진이는 180도 태도를 바꾸며 “다음에는 더 정성껏 만들어 드리겠다”고 웃어보였다.

이후 황진이는 안민혁에게 생년월일을 물었다. 자신의 딸 도봉순(박보영 분)과 궁합을 보려했던 것. 능청스러움과 웃음을 자아내는 심혜진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1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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