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으로 4년 재임 했는데 그 동안 받은 봉급을 다 모으면 10억이 조금 안된다"며 . "예금액을 보면 그대로 예금됐다. 재임 4년동안, 옷값, 머리 올린비용, 피부과진료 누가 다 돈됐나 그렇게 되니까 자연인이자 정치인이자 대통령인 박근혜의 지출기록을 검찰이 최대한 들여다본 것 같다. 검찰은 증거로 내놓고 입증하려고 할 것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이 검찰의 증거를 제대로 반복하지 못하면 재판부는 검찰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통령 연봉 약 2억 1천만원을 다 모은다면 8억 4천만원이다.

이어 전원책은 "대통령에 대한 미용비, 의상비 등이 부속실 예산에 있을 듯"이라고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유시민은 "과연 그게 다 됐는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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