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따뜻한 면모를 뽐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서 박종심(최수린 분)은 주인정(강별 분)과 주세은(김소혜 분) 때문에 혼자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집 마당에 앉아 소주를 마시고 있는 박종심의 모습을 본 주면식(선우재덕 분)은 왜 혼자 술을 마시냐며 옆자리에 앉았다.

박종심은 주면식에게 주세은과 주인정이 결국 재판을 하겠다더라고 말하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어 박종심은 8살 때 주세은을 작은집에서 다시 데려오자는 당신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며 오열했다.

이에 주면식은 당신이 이러면 주인정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냐며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진다는 말이 있다며 박종심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한편 극중 주면식은 뛰어난 가족애를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으며 때론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