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이 박스오피스 3위로 첫 출발을 시작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사람'은 23일 3만 55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 1977명이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은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현주, 장혁이 주연을 맡았다.

신뢰감 주는 배우들의 열연과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치, 기득권을 향한 일침, 그저 '보통사람'으로서 자주권을 찾고자 하는 내용이 공감과 뭉클함을 선사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좋은 영화", "지금 시대의 필람 영화다", "당연히 돈 주고 봐야 하는 영화", "손현주 씨 연기가 참 인상깊네요"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프리즌'은 16만 8337명, '미녀와 야수'는 9만 9763명으로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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