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배우 이범수 가족이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병원놀이'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범수는 이날 아토피 피부염 징조가 보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소을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병원놀이를 준비했다.

그러자 막내 다을이는 환자 역할을, 이범수와 소을이 는 각각 의사 역할로 변신해 일명'소다 클리닉'을 오픈했다.

이어 소다남매는 3인 3색의 병원놀이 스타일을 선보여 단순한 병원놀이를 넘어 '가족 메디컬 시트콤'의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었다.

다을은 접수대에서 ‘이다을’이라는 이름으로 차분하게 접수를 하더니 갑자기 엉뚱한 모습으로 진료실에 들이닥쳤다.

다을은"멍멍! 멍멍!"하고 짖으며 갑자기‘멍멍이 환자’로 돌변, 이범수는 "여기 가축병원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다을은 "애기는 원래 장난해"라며 천연덕스럽게 응수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 장면은 이범수 가족의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한층 훈훈케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족 시청자가 많은 일요일 안방극장에 아이들의 꾸미없는 모습과 일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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