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인기가요')
SBS ‘인기가요’가 19일 결방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잇따르고 잇다.

S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골로프킨vs제이콥스' 경기가 생중계, 기존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던 ‘인기가요’가 결방됐다.

앞서 ‘인기가요’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방을 예고하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한 바 있다.

어떤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결방이다 진짜 짜증난다(봄*)"라거나 "복싱이 뭐라고 우리 오빠들 못보게해요? 어이없네요(01******)"라고 볼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항상 같은 패턴의 음악방송보다 이런 세계적 명경기를 볼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lik*****)"며 자신의 견해를 표했다.

이외에도 이 프로그램의 결방 소식에 "아쉽다"는 의견과 "오늘은 복싱이 더 중요"하다는 반응이 상반되게 나타났다.

한편 앞서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방 사실 공지와 함께 "방청 신청 역시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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