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장도연의 스킨십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우결’에서는 결혼 후 첫 식사를 준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장도연의 목에 앞치마를 걸어주고, 여기에 끈까지 단단하게 묶어주는 세심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또, 장도연의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려 팔을 뻗어 훅 들어가는 등 과감함을 발산하기도.

장도연은 서툴지만 정성을 담아 남편과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묘한 신혼 케미를 내뿜으며 분위기는 더욱 달콤해졌다.

최민용은 요리를 시작하려는 장도연에게 “내가 아끼는 건데 하세요”라며 자신의 앞치마를 건네는 척 했으나 이내 다가가 직접 앞치마 끈을 매줬다. 이에 장도연은 “긴장돼 가만히 서 있는데도 보호받는 느낌이랄까?”라며 감동했다.

그런가 하면, 최민용은 요리 준비에 손을 쓸 수 없는 장도연을 대신해 머리카락을 매만지면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도연은 얼음이 돼 모든 행동을 멈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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