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처
트럼프 연봉 전액 기부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3일(현지시간)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에 월급을 기부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부할 곳을 결정하는 데 백악관 기자단이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때인 지난 2015년 9월 공식 석상에서 "만약 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대통령 월급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트럼프 연봉 전액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chuk**** 그래도 약속을 지켰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둬야겠죠" "loor****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일이지" "wo99**** 공약 중 지킬 수 있는 것들은 다 지키려 하네그 자세는 참 좋은데" "대단까지는 아니고 그래도 신용은 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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