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이범수의 극강 코믹 활약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범수의 충격적인 '일일교사 변신기'가 그려져 시청률 견인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범수는 단발머리, 콧수염, 큰 안경, 어깨뽕 등으로 정체를 숨기고 유치원에 등장해 유치원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범수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하는 소을이마저 그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눈물을 쏟으며 도망을 가버리고 말았다. 소을이도 알아보지 못한 변신에 자신감을 얻은 이범수는 코미디 영화를 통해 쌓아올린 다양한 퍼포먼스로 수업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일일 반장에 임명된 다을이가 선생님의 독특한 지시에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말그대로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이범수의 코미디 상황극에 시청자들은 "개콘이냐, 슈퍼맨이냐" "범아빠 너무 웃긴다" "이범수 코믹연기는 역시 넘버원" 등의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 아빠와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를 탈환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