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퍼스픽쳐스)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조작된 도시'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16일 13만124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6만5503명을 기록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 정우와 강하늘, 김해숙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재심'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고 개봉 이틀째 여전히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7만 5720명(누적 관객수 151만 12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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