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R뮤직 제공)
[데일리한국 이수정 기자]라니아가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팀명으로 컴백한다.

28일 오전 DR 뮤직은 "라니아가 BP(Black Pearl) 라니아로 팀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P 라니아는 기존 라니아 멤버 혜미, 슬지, 알렉산드라에 새 멤버 3명(따보, 유민, 지은)과 팀을 떠났던 멤버 샘이 합류했다. BP라니아는 7인조 걸그룹으로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니아는 총 4개의 곡으로 구성된 미니 앨범 '스타트 어 파이어(Start a Fire)'를 30일 공개한다. 동명 타이틀곡 '스타트 어 파이어'는 복고풍 팝과 힙합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미국 유명 작곡가 Lena Leon, Krysta Youngs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낯선이 작사에 참여, 남자친구의 집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여자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했다.

DR 뮤직은 "이번 BP 라니아의 앨범은 스페인 회사 'ingeniomedia'를 통해 전세계 60개국 이상에 동시 음원 서비스를 할 것" 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던질 출사표를 예고했다.

타이틀 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작업에도 빌보드 차트 1위 작곡가인 A-Dee,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WALTON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라니아는 오는 12월 30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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