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35엔터 제공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신예 안지훈의 열정 넘치는 ‘결혼계약’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9일 안지훈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에서 조승주 역을 맡은 안지훈이 촬영장에서 대본연습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에서 조승주는 한지훈(이서진)의 레스토랑 프라미스의 직원으로 강혜수(유이)와 유년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절친 사이다. 강혜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키다리아저씨를 자처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더욱이 지난 ‘결혼계약’ 2회에서는 강혜수가 죽은 남편이 남기고 간 빚으로 인해 자신이 일하는 프라미스에서 사채업자들 때문에 곤란을 겪자 조승주가 직접 나서 혜수를 보호하는 든든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오랜만에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절박하고 아련한 멜로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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