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박서준과 키스신 소감? "도톰해서 순대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 (사진=SBS)
배우 황정음이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배우 박서준을 향한 황정음의 평가가 웃음을 자아낸다.

박서준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팬들이 적은 질문을 골라 "신체 부위 중 가장 민감한 곳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대부분 귀가 민감하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가장 섹시한 부위를 묻는 말에는 "입술"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영상에서 황정음은 "서준이 입술이 두껍다. 도톰해서 뽀뽀할 때 순대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 순대, 박순대"라고 박서준의 말을 증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황정음은 방송3사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최우수연기상, 네티즌인기상, 10대스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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