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승진과 라이벌 박혜성이 화제다. 사진=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김승진, 라이벌 박혜성 근황은? "그 시절이 그립다"

'사람이 좋다 김승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김승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라이벌 박혜성의 근황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JTBC '연예특종'은 22일 80~90년대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꽃미남 가수 들의 근황을 보도했다.

198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한 가수 김승진과 다음해 데뷔한 또 다른 고교생 가수 박혜성은 당시 현재의 아이돌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김승진은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1989년까지 승승장구했다. 인기 드라마 ‘달빛가족’에서 대학생 가수역할을 맡아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박혜성은 ‘경아’ ‘도시의 삐에로’ 등을 히트시키며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어쩔수 없는 이유로 가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당시 김승진은 “어릴 때 데뷔해 시행착오가 많았다”며 "IMF의 여파로 앨범을 내지 못하고, 주변 인물들에 의해 사기도 많이 당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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