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남자' 조셉 고든 레빗, 별명 '조토끼' 직접 따라하며 싱글벙글 (사진=KBS2)
할리우드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화제다. 이에 과거 조셉 고든 레빗의 내한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셉 고든 레빗은 2012년 9월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조셉 고든 래빗은 제 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된 '루퍼'의 주인공으로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다.

리포터가 "한국에 많은 여성팬이 있는 거 알고 계세요?"라며 묻자 그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리포터가 한국에서 불리는 애칭인 '조토끼'를 언급했다. '조토끼'는 그의 이름 'Levitt(레빗)'이 영어 단어 'Rabbit(토끼)'과 똑같이 발음돼 생긴 한국 애칭이다.

조셉 고든 레빗은 자신의 별명을 듣자 특유의 순진한 미소를 지으며 ‘조토끼'를 직접 따라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의 80분은 무명 아티스트인 펠리페 페팃(조셉 고든 레빗)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걷기 위한 준비 과정을 담았다. 이후 40분은 펠리페 페팃이 줄 위를 걷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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