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임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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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의 아내 한가인이 임신 19주차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 가운데 연정훈이 한가인과의 결혼 생활 때문에 아버지인 배우 연규진이 힘들어 한 사연을 공개했다.

연정훈은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가족사를 언급했다. 이날 연정훈은 "우리집은 매일같이 고기를 먹을 정도로 육식을 좋아하는데 아내는 일주일에 한 번 고기를 먹을까 말까한 채식주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이 채식에 관한 책을 사서 교육을 하며 온 가족을 채식주의자로 만들려고 하자, 아버지가 내게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고백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또 아내 한가인이 튀김을 좋아하는 자신의 입맛에 맞춰 요리를 잘 해준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23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 씨는 현재 임신 19주차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가족들 모두 큰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한가인씨는 태아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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