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SBS'강심장'캡처)
'예성 김정일 아들'

JTBC가 야심차게 공개한 '송곳'이 베일을 벗고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송곳'에 출연하는 예성이 과거 스위스 신문에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예성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출연 당시 독일과 스위스 신문에 얼굴이 실린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이특과의 X-File에서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아들이라는 설이 있었다며 스위스 언론에서 공개한 사진과 기사를 보여줬다.

이에 예성은 당황하며 웃었고 신동엽은 "맞아요, 그때 언론에서 되게 크게 이슈가 됐었던 적이 있어요"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 언론 보도에 대해 예성은 "내 본명이 김종운이다. 그런데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이라며 내 얼굴이 실렸더라"며 "언론측에서 사진을 찾다보니 제 사진이 인터넷에 많아서 그 사진을 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성은 "독일과 스위스 신문에 대서특필됐다. 슈퍼주니어 1집 재킷 사진이 올라갔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예성은 "우리 아버지는 명동에서 안경점 하고 계신다. 그것도 제가 차려드린 거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JTBC 특별기획 '송곳'은 인기 웹튼 '송곳'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뤄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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