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의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다.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아빠는 딸 정소민 다이어트 비법'

영화 '아빠는 딸'의 주인공으로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각각 아빠와 딸 역할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정소민의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정소민이 "1년반에 걸쳐 몸무게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적이 있어 그녀의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정소민은 "건강하게 살을 빼려고 정말 여러 가지 방법을 병행했다"며 "식이요법에 신경쓰고 요가도 열심히 했다. 다리 살을 빼기 위해 한의원에서 침도 맞았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당시 정소민은 통통했던 볼살과 체격에 비해 두꺼웠던 하체 때문에 고민했다며, 이를해결해기 위해 다리에 침까지 맞았다고 밝혀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기간에 과도하게 살을 뺀 것이 아니라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관리를 해온 것이 그녀의 비법아닌 비법으로 알려졌다.

또 정소민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수술은 추천하지 않는다. 예뻐지는 것보다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한편 영화 '아빠는 딸' 측은 오늘(23일) "배우 윤제문, 정소민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빠는 딸'은 사고 많고 탈도 많은 아빠와 딸이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훔쳐봄으로써 잊었던 추억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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