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3호점 개관, 박유천 어린시절 증언 들어보니… "5학년 때 이미 고등학생" (사진=한국아이닷컴DB)
박유천 도서관 3호점 개관, 박유천 어린시절 증언 들어보니… "5학년 때 이미 고등학생"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을 개관했다. 이에 박유천의 초등학교 동창들의 증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는 박유천과 그의 초등학교 동창들이 출연해 박유천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키가 유난히 크고 뼈대도 굵은 데다가 변성기까지 와서 다들 고등학생으로 봤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발육 상태가 남달랐던 탓인지 여학생 팬들이 꽤 있었다"고 은근슬쩍 자랑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유천의 동창들은 "유천이는 어린 나이에도 목젖이 나오고 팔의 힘줄도 울퉁불퉁했다"며 "거기에 배에 왕자까지 새겨져 여자 친구들이 서로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며 다툴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박유천의 인기를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의미 있는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레싱유천'은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아 신안군 팔금도에 현금 1000만 원과 책 6950여권(1300만원)을 기증하여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을 개관했다. 앞서 같은 지역 섬마을 장산면에 1호점과 흑산도에 2호점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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