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심형탁' ‘이보영 화제’

이보영과 심형탁의 사연이 화제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심형탁의 과거 소개팅녀 이보영이 화제다.

과거 종영된 SBS '썸남썸녀'에서 심형탁은 소개팅녀 이보영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방송에서 심형탁은 "집으로 돌아와 첫 문자 보내던 설렘을 잊을 수 없다"며 "제가 많이 바빠 연락 자주 드리거나 만나진 못했지만 이제 말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이보영에게 “제가 마음에 드신다면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보영은 "분명히 형탁 씨 좋은 사람 같다. 어쩌자고 이렇게 보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면서도 그동안 서로 자주 연락하지 못했던 점 등을 언급하며 "분명히 좋은 사람이지만 괜찮으시다면 저한테 좋은 선배님이셨으면 좋겠다"고 심형탁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거절했다.

한편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심형탁은 "PD와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술 마셨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이건 너무 리얼이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이보영, 심형탁이랑 잘됐으면 좋았을 텐데”, “이보영, 심형탁 보다 좋은 남자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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