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튠이엔앰코리아 제공
'나윤권'

가수 나윤권이 지난해 대학로에 깜짝 등장해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나윤권은 지난해 10월 사전 예고 없이 대학로에서 기습적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 거리에서 깜짝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나윤권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표곡 ‘나였으면’을 비롯해 ‘이프 온리(If only)’, 드라마 ‘상어’의 OST곡 ‘몇 날 며칠’ 등을 열창했다. 그의 갑작스런 등장에도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순식간에 운집하며 나윤권을 열렬히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윤권의 대표곡 ‘나였으면’이 흐르자 시민들은 후렴 부분을 따라 부르며 마치 팬미팅 현장에 온 듯 따뜻한 환호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나윤권은 “그동안 의도치 않게 신비주의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게릴라 공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제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팬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나윤권은 내년 3월 동갑내기 일반인 회사원인 예비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나윤권 측근은 8일 한 매체를 통해 "나윤권이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1년 넘게 열애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내년 3월 결혼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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