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과거 결혼과 관련된 인터뷰를 했던 장면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한 이정재는 광고 촬영 후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리포터로부터 '결혼 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고 "결혼은 나도 모르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지나가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2~3년 전까지는 어머니와 많이 싸웠다. 그때는 '왜 결혼을 안 하느냐'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요즘에는 별로 안 하시는 걸 보니 포기하신 것 같다"라고 무덤덤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리포터가 다시 한 번 결혼을 언급하자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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