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영훈 트위터
'주영훈'

가수 주영훈이 15년 전 이상형으로 밝힌 여배우와 찍은 사진이 화제다.

주영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배우 손예진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배우 엄지원의 결혼식에 손예진과 만나 인증샷을 찍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5월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15년 전 나의 이상형을 찾는 방송에서 내가 뽑았던 고3학생이 이제 한국 최고의 여배우가 되어 엄지원 결혼식에서 만났다. 이 사진 올리면 '얼굴 크기 굴욕'이란 기사가 날거라며 놀리는 울 아내~ 각도 때문입니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자에 앉아 '브이'를 그리는 손예진과 함께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주영훈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의 변치 않는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얼굴 크기 굴욕으로 웃음을 선사한 주영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7일 진행된 엄지원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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