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와 이승환의 엄청난 동안이 화제다. (사진=이승환페이스북)
'이규호 이승환 공연'

'이규호 이승환 동안'

이승환과 이규호의 나이를 잊은 셀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어린 왕자' 이승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공연의 제왕이다. 음악적으로도 한국 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지만, 그의 나이를 잊은 동안 외모도 항상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승환은 1966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49세다. 우리나라 나이로 계산을 하면 50세니 '이승환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라고 해도 믿을 수 밖에 없는 최강 동안을 자랑한다.

이규호는 1974년생으로 올해 만 41세다. 이규호 역시나 수십년째 미소년같은 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둘의 나이를 합치면 만으로 해도 90세가 되어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한편 이규호는 'Kyo'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다. 유희열, 조규찬, 루시드폴 등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1993년 동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90년대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었던 '하나음악'의 조동진 사단의 일원이다.

이승환은 8월 1일, 2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새로운 브랜드 공연 '드라이(DRY)'를 개최했고 이규호는 게스트 공연 무대에 올라 자신의 솔로 곡을 공연하고 마지막 곡으로 ‘꽃’을 불렀다.

둘이 함께 무대에 선 것은 지난 해 9월 이규호의 단독 공연에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한지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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