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웨딩사진. 사진=카마 스튜디오
'골프 여제' 박인비가 아시아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남편 남기협 코치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추측된다. 프로 골퍼 출신이었던 남기협씨는 박인비를 위해 선수를 그만두고 코치로 전향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박인비의 웨딩드레스 화보도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인비는 필드 위에서 '골프여제'다운 카리스마 대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순백의 느낌을 느낌을 자아냈다.신랑 남기협 코치 역시 훤칠하고 듬직한 면모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골프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 최종 우승했다.마지막날 65타를 쳐서 최종 12언더파 276타였다.박인비는 이로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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