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에 출연 중인 레이디 제인. 사진=레이디 제인 트위터
'5일간의 썸머' '레이디 제인'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레이디 제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앳스타일'과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가슴이라고 말하던데"라는 질문에 "가슴은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수줍게 입을 열었다.

레이디제인은 "중요한 건 모양"이라고 답하며 "내가 가슴 모양은 진짜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은 이어 "여름맞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해달라"라는 질문에 "난 얼굴까지 전체적으로 비대칭이 심한 편"이라며 "자세를 똑바로 하려고 노력하고 평소에 물과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3일 방송된 ‘5일간의 썸머’ 7회에는 레이디 제인과 홍진호가 프라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둘은 ‘사랑의 자물쇠’ 다리를 찾았다. 레이디제인은 조심스럽게 준비한 자물쇠를 꺼냈다.이를 본 홍진호는 “은근히 내색 안하면서 ‘사랑의 서약’까지 준비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솔직히 마음을 말해봐. 내가 받아줄 의향은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정말 한 0.5초 찰나 되게 예뻐 보였다. 너무 기특했다. 이 친구도 뭔가 커플들만 하는 자물쇠를 준비해온 걸 보니깐 생각이 있는 거 같다”며 행복해 했다.

레이디제인은 “확신을 가지고 자물쇠를 건 게 아니다. 스타트를 끊은 거다. 뭔가 상징적인 의미였다. 이제 우리는 연인으로서 첫 걸음을 선포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는 연예계 커플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8부작으로 진행된 ‘5일간의 썸머’는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5일간의 썸머’ 커플들 실제 같아", "’5일간의 썸머' 찍다가 진짜 호감 생길 듯", "’5일간의 썸머’가상 연예 프로그램 이젠 좀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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