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파파라치 굴욕담을 공개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소녀시대 윤아가 과거 파파라치 굴욕담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총리와 나'의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이 출연했다.

이날 윤아는 공연 때문에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을 때 겪은 파라라치 굴욕담에 대해 "옆에 앉은 남자 분이 사진기를 숨겨서 계속 찍는 것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아는 "마침 기내식으로 쌈밤이 나왔는데 무심코 영화를 보면서 입을 한껏 크게 벌려 쌈밥을 먹었다"라며 "쌈밥이 입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사진을 찍는지도 몰랐다. 쌈밥을 먹은 후에 입을 벌리고 자기도 했는데, 그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홍콩 잡지에 나온 거다. 평생 지우고 싶은 사진이 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윤아, 힘들겠네' '윤아, 파파라치가 다 쫓아다니는구나' '윤아, 피곤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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