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박신혜가 출연했다.
이날 박신혜는 "운동을 참 좋아해서 아빠에게 당구를 배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신혜는 "예전에 매니저와 당구장에 갔는데 사장님으로부터 '큐걸이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매니저가 자세를 수정해주려고 하는데 알고 보니 내가 아닌 매니저의 자세가 잘못됐다는 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 10개 정도 뺀다"라며 "4구를 치는데 가르쳐주면 그대로 따라 하는 스타일이다. 별명이 박정석이다. 사이로 해서 3개를 맞추는 3쿠션도 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찍는 기술을 이용했다. 아빠가 찍어치기를 알려주셔서 했는데 3쿠션에 성공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박신혜, 운동도 잘하네' '삼시세끼 박신혜, 당구여신이다' '삼시세끼 박신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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