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톱스타 황효명이 안젤라 베이비와 법적부부가 된 가운데, 과거 그와 송혜교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황효명은 지난해 공개된 한 사진에서 송혜교와 키스하기 직전의 두근거리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지난해 말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태평륜’의 스틸컷으로, 극중 송혜교는 금융 재벌가 자재 저우윈펀 역을 맡아 티 없이 맑은 아가씨였지만 남편을 잃고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며 성숙해 가는 캐릭터를 맡았다. 황효명은 중국 내 최고의 지략가이자 장군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남자 레이이팡 역을 열연했다.
한편 ‘태평륜’은 1940년대 국공내전 시기 발생한 태평륜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금성무, 장첸,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등이 출연했다.
데일리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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