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사진=방송캡처
'이왕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은퇴식을 가졌다. 이 가운데, 이왕표의 나이와 그가 담도암 투병 끝에 남겼던 명언도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왕표의 나이는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62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0년간 링 위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13년에 찾아온 담도암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거쳤다.

암으로 투병하던 당시 이왕표는 "링에서도 죽지 않았는데 암으로 죽을 수 없다. 수술 들어가기 전에 문자를 내 장기를 기증한다 내 안구는 이동우에게 기증했으면 좋겠다"는 명언을 남겨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왕표 나이 이어 담도암 투병 명언 뭉클하다", "이왕표 나이 이어 담도암 투병 명언 진정 큰별이다", "이왕표 나이 이어 담도암 투병 명언 고생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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