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드래곤이 과거 굴욕적인 가슴 노출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
'해피투게더' 지드래곤이 과거 굴욕적인 가슴 노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승리가 출연해 "지드래곤이 클럽에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은데 하루는 여름에 민소매를 입고 간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승리는 "춤을 춰서 그런지 땀에 젖어있었고 하필 조명 아래 의자에 앉아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지드래곤은 "가끔 그런 때가 있지 않으냐. 사람들이 알아보는 걸 느끼고 싶을 때. 사람들이 나에 대해 수군거리는 게 보고 싶어서 일부러 시선이 많은 소파 위에 폼을 잡고 앉아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민소매 티셔츠가 문제가 됐다"라며 "땀에 젖은 옷이 옆으로 밀려나면서 한 칸씩 옆으로 옮겨갔다.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굴욕이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웃기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민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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