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일 새 앨범 '화양연화 pt.1'의 컴백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방탄소년단이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힙합 가수 비프리가 방탄소년단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린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김봉현의 힙합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서 비프리는 함께 출연한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와 슈가를 향해 '디스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네티즌들의 후기를 통해 알려졌다. 앞서 비프리는 행사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메라를 든 방탄소년단의 팬들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사진을 올리고 '진정해'란 문구를 적기도 했다.
구체적인 비프리의 발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은 대놓고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 속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 건 힙합의 기본적인 애티튜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르와 상관 없이 때와 장소를 지킬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칫집이었습니다. 할 말을 못 참겠으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요?"라고 언짢은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기대돼" "방탄소년단, 앞만 보고 묵묵히 달려가길"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대박" "방탄소년단,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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