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화보 사진=난런장 9월호
'무한도전 추자현 화보'

'무한도전'에 목소리 출연한 배우 추자현의 과거 화보가 새삼 화제다.

추자현은 지난 2011년 중국의 모 남성잡지 모델로 화보를 촬영했다. 당시 화보의 컨셉은 한복을 입은 상태로 진행된 세미 누드인 형태로 추자현은 화보에서 요염한 자태를 뽐냈다.

당시 추자현의 화보를 두고 중국 언론들은 "추자현의 매력적인 한복 맵시"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그러나 한국에선 한복을 입고 성인 화보를 찍은 것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추자현은 중국 활동 8년 만에 '시청률의 여왕' '한국의 백설공주'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추자현이 회당 1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알려져 이목을 모았던 바 있다.

추자현은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며 "그런데 그게 한국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까 이 정도 받는대'라고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그냥 좀 그렇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제가 꾸준히 돈을 벌수 있게끔 연기를 할수 있는 작품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게 아니다 보니까 먹고 살기가 막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고 중국진출 이유를 언급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추자현 화보, 은근히 야하다" "무한도전 추자현 화보, 중국에서 인기 최고" "무한도전 추자현 화보, 섹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는 홍진경과 정준하가 해외 스타들의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추자현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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