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사진=MBC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이 패션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방송이 재조명 받고 있다.

두 사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최근 녹화에서 보통 연인들이 소개팅 이후 첫 데이트를 하는 수순을 그대로 밟았다. 이석훈은 김나영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이석훈과 김나영의 첫 데이트 장소는 '인천의 데이트 메카'라 불리는 월미도. 이들은 연인과 함께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서 가고 싶다던 김나영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월미도에 가는 도중 이석훈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김나영은 얼떨결에 이석훈의 어머님까지 만나게 되는 돌발 상황까지 겪었다.

이석훈과 김나영은 월미도에서 놀이공원, 야구 연습장 등을 돌며 데이트를 즐겼고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명장면을 패러디 해 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뽀뽀를 하는 시늉까지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세련되게 변했네", "김나영 머리 긴 것도 예쁘네", "김나영 여성스러운 시절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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