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가 공개된 가운데, 이 두 제품의 스펙과 차이점에 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S6는 배터리 일체형으로 바꾸며 무선 충전 방식을 도입하고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급속충전 기능을 강화하고 소모 전력을 최소화해 10분간 충전으로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작 대비 1.5배 빠른 충전 속도다. 또한 삼성전자는 무선 충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케아와 협력해 관련 액세서리를 보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6 엣지는 디자인에서 특별한 멋을 가졌다. 갤럭시 S6 엣지는 면의 양쪽 모서리가 모두 곡선으로 디자인된 ‘듀얼커팅 디스플레이’ 디자인이며, 이를 통해 손에 더 쉽게 쥘 수 있고, 엣지 부분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6 엣지 가장자리에서 화면 안쪽으로 쓸어넘기듯 조작하면, 연락처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난다.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엣지를 활용해 빠르게 연락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S6엣지는 금색과 은색, 검정색 3가지로 출시되는데, 빛의 반사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이 표현되도록 했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모두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나오며 출시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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