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과 결혼 발표를 한 엠버 허드'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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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커플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이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엠버 허드가 양성애자인 사실이 새삼 화제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2년 초 사귀게 됐다.

엠버 허드는 지난 2010년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화제가 되었던 1986년생 모델 겸 배우이다. 엠버 허드는 커밍아웃 후 동성 연인이자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1976년생인 `타샤 반 리`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타샤 반 리는 검은 머리에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는 미인으로 4년간 엠버 허드와 연인 관계였다.

이를 알게 된 조니뎁은 포기하지 않고 직접 쓴 시를 보내고, 장미를 선물하는 등 엠버 허드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갖가지 노력 끝에 조니뎁은 엠버 허드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엠버 허드는 지난 해 7월 말 조니 뎁에게 과감하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 전세계 팬들로부터 한 가정을 불행에 빠뜨린 가정 파탄자로 낙인찍히길 원치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재결합해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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