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허준 예진아씨 캐스팅 비화' (사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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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복귀 준비 소식이 알려지면서 황수정이 과거 출연한 '허준'의 캐스팅 비화도 화제다.

지난해 12월9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배우 황수정의 인생 스토리를 다뤘다. 그 가운데 지난 1999년 황수정을 대박 스타로 만들어 준 MBC 드라마 '허준' 뒷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TV조선 백은영 기자는 황수정 '허준' 캐스팅과 관련, "원랜 캐스팅 7순위였다. 그 전 송윤아 김지수 오연수한테 다 거절 당한 다음 황수정한테 왔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평론가 김성수는 "황수정은 예진아씨 역으로 거론도 안 됐다. 남녀가 같은 급 배역이 아니라 남자 주인공 비중이 컸고 예진아씨는 부속적인 역할이었는데 첫 회 주목받고 빵 터지고 한복입은 모습이 워낙 예쁘다 보니 비중이 커졌다"고 밝혔다.

한편 황수정은 지난 2001년 마약 파문으로 방송계를 한 차례 은퇴한뒤 재기를 시도해왔다.

'황수정 허준 예진아씨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수정 허준 예진아씨 캐스팅 비화, 어머" "황수정 허준 예진아씨 캐스팅 비화, 놀랍다" "황수정 허준 예진아씨 캐스팅 비화, 정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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