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영장 발부 조현아 동생 조현민 미국국적' (사진= 방송캡처)
'구속영장 발부 조현아 동생 조현민 미국국적'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그의 동생 조현민이 과거에 쓴 글이 화제다.

서울서부지법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이에 조현민의 미국국적과 그의 여행기가 화제다.

조현민은 미국 국적으로 '에밀리 조'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

12세때 혼자 해외여행을 했다는 그는 여행을 좋아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동화책을 펴낸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조현민은 지난 2011년 10월 '아시아 투데이'에 '[조현민의 생생여행](19)외국에서 만난 Korea~!'란 제목의 글을 쓴 바 있다.

이 글에 조현민은 자신의 여행기를 담았다. 그는 자신이 가본 프랑스, 중국 등을 언급하며 한국 브랜드와 광고, 한국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을 일본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을 암시하며 '걸어가는 나한테, “곤니찌와!”라고 구걸하는 거지들도 만날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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