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경호, 안혜상. 사진=CJ E&M
'안혜상'

MBC '댄싱위드더스타'와 엠넷 '댄싱9'에 출연했던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이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인 남규택 실장과 화촉을 밝힌다.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안혜상이 예비신랑의 성실한 모습과 주변의 신임에 반해 호감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혜상은 지난해 '댄싱 위드 더 스타3' 출연 당시 김경호와 한 팀을 이뤘는데, 김경호가 연습 및 촬영 후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했다"면서 "6개월간 매니저가 안혜상을 데려다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안혜상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9살 연상의 예비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결혼에 크게 일조한 김경호는 이날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사회는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는다.

안혜상은 올해 24살이며 김경호와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는 선수다. 지난해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김경호와 준우승을 거두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네티즌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와? 대박" "안혜상 러브 스토리 멋지네요" "안혜상 사랑스럽다" "안혜상-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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