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사진=MBC 화면캡처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이날 오전 조사를 받았으며 "친한 형이 미국에서 와서 잠깐만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차를 대놓고 올라갔지만, 자리가 길어져서 다시 제대로 주차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씨는 "그때는 차를 대려고 했던 곳이 (최초 주차지점에서) 20∼30m 떨어진 줄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150m나 떨어진 곳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0.1% 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르면 내일 노씨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 처분하고, 사건을 송치할 것"이라면서 "이 경우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말했다.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어쩌나"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무한도전 멤버들 불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