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언게임'이 화제다 (사진=한국아이닷컴 DB)
'라이어게임'

방영되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tvN 드라마 '라이어게임'의 류용재 작가가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 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 제작발표회에서 류용재 작가는 "오랜 기간 '라이어게임'을 준비해왔는데 '더 지니어스'가 적처럼 느껴졌다"며 불편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류 작가는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게임'은 게임을 통해 한 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포맷이라는 점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아 신경쓰였다. 하지만 지금은 비슷한 장르의 팬덤을 가진 작품이라 동질감도 느끼고 작품을 만드는데 참고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라이어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사실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는 시즌1부터 만화 '라이어게임'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류 작가는 '더 지니어스'를 의식한 발언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이어게임, 재밌겠다" "라이어게임, 보고 싶어" "라이어게임, 궁금하네" "라이어게임, 더 지니어스보다 재밌을 수도" "라이어게임, 연기 잘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라이어게임'은 거액의 상금을 위해 냉혹한 생존 게임을 벌이는 다양한 군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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