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비손콘텐츠의 글로벌 음원 유통 온라인 플랫폼 '뮤직스프레이'가 지난 3년간 가장 인기를 모았던 곡들을 선정하여 'INDIGO STAGE, Must Have Emerging K-POP Vol.1' 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뮤직스프레이'는 소속 기획사나 음반사 없이도 아티스트 자신의 노래를 애플 아이튠즈, 아마존,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디저, KKBOX 등 글로벌 음악스토어에 온라인상에서 중간 에이전트 없이 직접 공급해주고 판매 음원 수익을 아티스트에게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음악과 IT기술의 융합으로 국내 음악산업에 혁신을 일으키며 아이돌 중심의 K-POP 해외시장 진출에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INDIGO STAGE Must Have Emerging K-POP Vol.1' 은 지난 3년 반 동안 뮤직스프레이를 통해 해외에 출시되었던 약 2만여 곡을 집대성한 첫번째 콜렉션 앨범으로 판매량 및 유투브 재생 집계, 팬 규모,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통계와 의견수렴을 통해 인기를 모았던 곡과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곡들을 선정해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작년 말 비손콘텐츠가 주최 및 후원하여 마련한 '인디고 스테이지(INDIGO STAGE)'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쳤던 이머징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던 (Emerging Artists) Whowho, S2Project, Scottie Project, Woori의 대표곡들과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실력파 듀오 '블루마블'의 '7dayz', SBS '상속자들'의 OST 수록곡 '성장통2'의 원곡인 '차가운체리'의 '성장통', 첫 싱글로 발매 2일만에 멜론 인디차트 1위에 오른 '모던다락방'의 '첫사랑', 201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입체감 넘치는 신스-록 사운드로 이미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Glen Check(글렌체크)'의 'Pacific' 등이 수록 되어 있다.

'뮤직스프레이'를 운영하는 비손콘텐츠는 떠오르는 인디 아티스트들을 선정 '인디고 스테이지'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정기적으로 그들을 프로모션하는 쇼케이스 공연과 더불어 그들의 곡을 포함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 및 홍보함으로써 온오프라인으로 유망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비손콘텐츠의 류호석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표될 인디고 스테이지 앨범 시리즈들과 쇼케이스 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음악 시장에 흐르고 있던 아이돌 중심의 왜곡된 시장을 극복하고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한국의 수준높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뿐만이 아닌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손콘텐츠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 받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벤처창업 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4’와 미국 최대 한.미 정보통신(ICT) 통합 로드쇼 ‘K-Tech 2014’ 등에 참가하며 ICT기술 기반의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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