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귀국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민정 귀국'

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다.

17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 씨가 지난 16일 귀국해 광고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민정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민정이 원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예전부터 약속을 해 둔 상태여서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다"라며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이병헌이 20대 여성 2명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협박녀들이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이지연 측 변호사가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했다. 헤어지자는 말에 충격을 받아 협박하게 됐다"고 밝혀 '이병헌 협박 사건'이 논란이 됐다.

또한 방송인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 사건을 언급한 글과 게시물을 올리면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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