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점…다음달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서 응모 가능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10년 만에 열린 이번 공모전은 바다·어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소중한 우리 바다, 아름다운 우리 어촌'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일반카메라 부문과 휴대폰 부문으로 나뉜다. 부문별로 1인당 3점의 사진을 낼 수 있다. 응모는 다음달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는 접수된 작품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온라인 국민 투표 포함)를 거쳐 3월11일 수협중앙회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는 수협회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는 등 총 50점에 대해 30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에서 전시된다.

임준택 수협 회장은 “바다·어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