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종로 시내.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지난해 근로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22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세종이 4515만 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다. 서울(4380만 원)과 울산(4337만 원)이 뒤를 이었다.

2020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3828만 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84만 원 늘었다.

연봉 1억 원이 넘는 근로자는 91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6만4000명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944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222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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