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사 승강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공동 노력

2일 '철도역사 승강기 이용자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형성 SR 기술본부장(왼쪽)과 강희중 승강기안전공단 교육홍보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SRT 운영사 SR이 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철도역사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R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SRT 수서·동탄·평택지제 역사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 등 승강기 안전이용문화 확산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SR은 공단에서 지원하는 각종 기술교육에 참여해 직원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승강기 현장담장자 안전예보 공유를 통한 대응역량 강화, SRT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이용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형성 SR 기술본부장은 “철도역사 승강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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