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워크온 앱’으로 모든 국민 참여 가능

취약계층 아동 돕기 ‘10억보 걷기 챌린지’ 안내 포스터.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이 함께하는 ‘10억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0억보가 달성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 전달한다.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 및 실행한 뒤, ‘챌린지 탭’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챌린지 캠페인’을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참여자의 걸음 수는 자동으로 누적되고 기부되고, 5만보 이상 달성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는 70만km로 지구 둘레를 15번 돌 수 있는 거리다. 이번 챌린지가 성료될 경우 내년에는 목표 걸음과 기부금액을 상향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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