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기반의 차별화 된 SRT 서비스 경험과 핵심 노하우 전파

25일 오후 수서역 앞에서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해외연수생들이 SRT 고속열차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SRT 운영사 SR이 25일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해외연수생에게 선진 철도기술을 전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협회가 철도핵심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말레이시아, 터키, 인도 등 10여 개국 19명의 해외 철도 공무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SR은 이날 해외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로 앞서가는 수서역과 지하 대심도 고속철도 역사인 동탄역의 시설 견학과 SRT 고속열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수어안내 영상서비스, 5G 원격 정비 지원시스템과 함께 ‘SR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AI 기반의 SRT 챗봇, 사물인터넷(IoT)기반 식물형 공기정화장치 등 SR만의 차별화된 4차 산업기술 접목 서비스를 소개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 협력 교류를 SR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세계 고속철도 시장 진출의 계기로 삼겠다”며 “세계 철도선진국과 SR간 고속철도 상생 발전과 우호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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