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육군 3군단에서 열린 국군장병 복지증진 위문금 전달식에서 전동진 3군단장(왼쪽)과 김양기 호반건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호반건설이 국군 사기 진작에 나섰다.

호반건설은 18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동진 육군 3군단장, 김양기 호반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장병들의 복지와 부대 발전을 위해 운동기구 등을 포함해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격리장병 치료와 경계부대장병 위문 등에 활용 예정이다.

전동진 3군단장은 “호반건설과의 소중한 인연은 우리 군 장병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병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신 후원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양기 호반건설 부사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전동진 군단장님과 모든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군장병들의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